정보 유출 알고 미리 팔았나…쿠팡임원 주식 수십억원대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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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0만 명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터진 쿠팡의 주요 임원들이 지난달 수십억원대 쿠팡 주식을 판 것으로 알려지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2일(현지 시간)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에 따르정보 유출 알고 미리 팔았나…쿠팡임원 주식 수십억원대 매도
3370만 명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터진 쿠팡의 주요 임원들이 지난달 수십억원대 쿠팡 주식을 판 것으로 알려지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2일(현지 시간)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에 따르면 거랍 아난드 쿠팡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달 10일 쿠팡Inc 주식 7만5350주를 주당 29.0195달러에 매도했다. 전체 매도 가액은 약 218만6000달러(약 32억 원)다.검색 및 추천 총괄 기술 임원인 프라남 콜라리 전 부사장도 퇴사 이후인 지난달 17일 쿠팡 주식 2만7388주를 매도했다. 매각 가치는 77만2000달러(약 11억3000만 원)이다. 이와 관련 쿠팡 측은 공시를 통해 이미 1년 전 결정된 사안이라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아난드 CFO의 주식 매도는 SEC가 정한 내부자 거래규칙(Rule 10b5-1)에 따라 이뤄졌다. 이 규칙은 내부자가 비공개 중요 정보를 이용할 수 없도록 사전에 정한 일정과 조건에 따라 자동으로 주식을 매각·매수하도록 하고 있다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