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2차 피해? 해외 결제 알림에 로그인까지…피해자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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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시장 1위 업체인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인한 2차 피해 우려가 커지면서 소비자들의 불안이 증폭되고 있다.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은 약 5개월 전부터 이뤄쿠팡 2차 피해? 해외 결제 알림에 로그인까지…피해자 불안
국내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시장 1위 업체인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인한 2차 피해 우려가 커지면서 소비자들의 불안이 증폭되고 있다.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은 약 5개월 전부터 이뤄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고객들은 이 시기에 알 수 없는 해외 결제 승인 알림 등이 있었다며 ‘2차 피해’가 이미 발생한 것 아니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4일 쿠팡 해킹 피해자 집단소송 카페에는 신용카드 해외승인 시도 등에 관한 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피해자 A 씨는 “신용카드를 분실한 적 없고 유출될 이유도 없는데 카드가 해킹돼 여러 건의 해외 승인 시도가 있었다”고 했다. 그는 “인지한 후 바로 카드를 정지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개한 문자 메시지에는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5차례에 걸쳐 카드 결제를 시도한 내역이 담겨 있다. 다행히 정지된 카드라 피해는 없던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피해자 B 씨는 “11월 초 새벽에 영문 모를 해외결제 승인 문자가 날라왔다”며 “쿠팡에 등록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