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 넘게 아프면 병원 가야”…빙판길 낙상, 이 신호는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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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눈이 내리면서, 노인층을 중심으로 낙상 후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겨울철 길거리에서 발생하는 낙상은 단순 타박상으로 그치는 경우도 있지만, 골“10분 넘게 아프면 병원 가야”…빙판길 낙상, 이 신호는 위험하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눈이 내리면서, 노인층을 중심으로 낙상 후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겨울철 길거리에서 발생하는 낙상은 단순 타박상으로 그치는 경우도 있지만, 골절·뇌진탕·척추 손상 등으로 이어질 경우 장기 후유증과 생명 위협까지 초래할 수 있어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70세 이상 노인의 낙상사고 환자 비율은 2014년 대비 2.1배 증가했으며, 남성보다 여성이 더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자에서 고관절·척추·손목 등의 주요 골절 발생률이 높았으며, 회복 기간이 길고 합병증 발생 가능성도 일반 성인보다 높게 나타났다.의료계는 “넘어졌지만 견딜 만하다”는 인식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낙상 직후 나타나는 증상 중 △10분 이상 지속되는 극심한 통증 △부종이나 멍이 급속히 퍼지는 경우 △손발 또는 다리에 감각 이상·저림·힘 빠짐 증상 △걸음이 휘청거리거나 체중을 실을 수 없는 상태 △머리를 부딪힌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