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ICBM 연구하던 박충권 당선인 “뇌물이면 안 되는 게 없는 부패 사회가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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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에서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2번으로 당선한 박충권 당선인(38)은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22대 국회에서 유일한 탈북민 출신 의원이자 청년과학기술인 출신이기 때문이다. 박 당선인의北 ICBM 연구하던 박충권 당선인 “뇌물이면 안 되는 게 없는 부패 사회가 북한”
4·10 총선에서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2번으로 당선한 박충권 당선인(38)은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22대 국회에서 유일한 탈북민 출신 의원이자 청년과학기술인 출신이기 때문이다. 박 당선인의 삶의 궤적은 남다르다. 그는 북한 국방종합대(현 김정은국방종합대 화학재료공학부)에서 공부하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 핵·미사일 관련 연구에 참여하다 체제에 회의를 느껴 탈북을 결심했다. 고교 졸업 후 바로 대학에 진학한 ‘직통생’에 부문비서·사상비서를 맡는 등 대학에서도 인정받은 엘리트였지만 그의 눈에 들어온 북한 모습은 정상이 아니었다.인간을 ‘가붕개’만도 못하게 봐박 당선인은 1년 8개월 동안 준비한 끝에 2009년 4월 9일 맨몸으로 두만강을 건너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13일 아침8시 무렵 인천항에 도착했는데, 당시를 두고 “흑백TV를 사용하다가 바로 터치패드를 쓰는 느낌이 들 정도로 양국 격차가 크게 다가왔다”고 회상했다. 그는 서울대 재료공학과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은 후 현대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