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하루 2차례 호주 국방장관 만나…“장기적 방산협력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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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리차드 말스 호주 부총리 겸 국방장관을 만나 양국의 장기적인 방산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30일 국방부에 따르면 신 장관은 이날 호주 질롱에 위치한 호주형 자주포신원식, 하루 2차례 호주 국방장관 만나…“장기적 방산협력 활성화”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리차드 말스 호주 부총리 겸 국방장관을 만나 양국의 장기적인 방산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30일 국방부에 따르면 신 장관은 이날 호주 질롱에 위치한 호주형 자주포(AS-9) 및 레드백 장갑차 생산공장(H-ACE)을 방문해 말스 부총리와 함께 건설공사 현장과 생산라인 등을 둘러보고, 한화디펜스 호주법인장으로부터 브리핑을 받았다. 자주포 공장은 오는 7월 완공 예정으로, 이곳에선 우리 군이 운용하는 K-9 자주포 및 K-10 탄약운반차를 각각 호주측 요청에 따라 맞춤화·개량한 AS-9 및 AS-10가 생상된다. 장갑차 공장은 오는 2026년 6월 증축 완료 예정이다. 신 장관은 “호주 생산공장은 양국 간 방산협력의 지속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라면서 “호주형 자주포 및 레드백 장갑차의 현지 생산으로, 호주군의 전력 강화와 더불어 한국-호주 무기체계 간 상호운용성과 전략적 연대가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질롱시가 고향이자 지역구이기도 한 말스 부총리는 “본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