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상병 특검법 단독 처리한 여당…설전 이어졌던 본회의[청계천 옆 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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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채수근 해병대 상병 사망사건 외압 논란의 진상 규명을 위한 ‘채상병 특검법’이 2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본회의에서 국민의힘은 침울한 분위기였다. 여야 합의채상병 특검법 단독 처리한 여당…설전 이어졌던 본회의[청계천 옆 사진관]
고(故) 채수근 해병대 상병 사망사건 외압 논란의 진상 규명을 위한 ‘채상병 특검법’이 2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본회의에서 국민의힘은 침울한 분위기였다. 여야 합의로 ‘이태원 참사 특별법’ 통과가 예정됐지만, 이날 상정이 예정되지 않은 채상병 특검법을 의식한 듯 윤재옥 원내대표를 비롯한 여당 의원들의 표정은 어두웠다. 반면 야당은 화기애애한 모습이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홍익표 원내대표 등 야당 의원들은 본회의 내내 미소를 보이는 등 여유를 보였다. 이날 예정된 안건들의 처리가 모두 끝나자 김진표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는 한참 동안 채 상병 특검법 상정에 관해 설전을 벌였다. 단상 위에서 김 의장과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5분이 넘게 의견을 주고받았다.윤 원내대표가 자리로 돌아가자 김 의장은 이내 단상에 올라 발언을 이어갔다. 김 의장은 “국회법이 안건 신속 처리 제도를 도입한 취지에 비춰볼 때 이 안건은 21대 국회 임기 내에 어떠한 절차를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