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반도체 중소기업 지원 검토…삼성·SK에 보조금 주긴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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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국가전략산업 태스크포스(TF)를 가동했다. 첫 주제는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보조금 지원이었는데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한 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1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대통령실, 반도체 중소기업 지원 검토…삼성·SK에 보조금 주긴 힘들어
대통령실이 국가전략산업 태스크포스(TF)를 가동했다. 첫 주제는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보조금 지원이었는데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한 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1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성태윤 정책실장을 중심으로 한 국가전략산업TF는 지난 1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첫 회의를 진행했다. 성 실장은 지난 2일 경제 성장을 위해 국가 전략적 총체적 접근이 중요하다며 국가전략산업TF 구성을 발표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반도체 분야 보조금 지원 방안을 놓고 다양하게 검토했다”고 말했다. 이날 TF 회의에서는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와 같은 대기업에 직접적인 보조금을 주는 건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다는 논의가 이뤄졌다고 한다. 이 관계자는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국가적인 지원을 생각해 볼 수 있지 않을까”라며 “어떻게 하면 국가전략산업인 반도체 기업을 지원하고 이 기업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지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했다. 지원 방식으로는 별도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