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아버지는 그렇게 가르치냐”…운영위 고성-삿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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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22대 국회 들어 처음으로 여야 의원들이 모두 참석했지만 초반부터 고성과 삿대질이 오가는 등 강하게 충돌했다. 운영위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민주당 아버지는 그렇게 가르치냐”…운영위 고성-삿대질
1일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22대 국회 들어 처음으로 여야 의원들이 모두 참석했지만 초반부터 고성과 삿대질이 오가는 등 강하게 충돌했다. 운영위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대통령실을 상대로 현안 질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대통령실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등 3실장을 포함해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 이원모 공직기강비서관 등 대통령실 핵심 참모들이 대거 참석했다. 대통령실 참모진이 국회 운영위에 출석하는 건 22대 국회 들어 처음이다. 야당은 대통령실이 업무보고를 끝내자 관련 자료를 미리 받지 못했다고 항의했다. 민주당 간사인 박성준 의원은 “업무보고를 하면 모든 정부기관이 업무보고 자료를 제출한다”며 “그런데 우리 위원들이 받은 게 어디 있느냐. 자료 제출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어떻게 업무보고를 하겠다는 건가”라고 따져물었다. 이에 박찬대 위원장은 “자료를 준비해서 다시 한 번 업무보고를 받아야 할 것 같다”고 거들었다. 국민의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