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한동훈 겨냥 “피해자였다 가해자? 난 학폭 추방 운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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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권주자인 나경원 후보는 1일 한동훈 후보가 자신을 향해 “학교폭력 피해자에서 가해자가 된 것 같다”고 발언한 데 대해 “저는 학폭 추방 운동을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나 후보나경원, 한동훈 겨냥 “피해자였다 가해자? 난 학폭 추방 운동 중”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나경원 후보는 1일 한동훈 후보가 자신을 향해 “학교폭력 피해자에서 가해자가 된 것 같다”고 발언한 데 대해 “저는 학폭 추방 운동을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나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서 한 후보가 자신을 향해 “그때(지난해 3·8 전당대회)는 일종의 학폭 피해자였는데, 지금은 학폭 가해자 쪽에 서 있는 것 같다”고 말한 데 대해 이같이 답했다. 앞서 나 후보는 지난해 전당대회에서 대표 출마를 고려하다가 친윤(친윤석열)계 초선들이 ‘연판장’을 돌리며 불출마를 압박하는 등의 사태를 겪은 끝에 출마를 포기한 바 있다. 나 후보는 “저는 그때 학폭 피해자였기 때문에 계파 정치가 가져오는 폐해를 누구보다 잘 안다”면서 “한쪽은 윤심팔이를 하고 있고, 한쪽은 또 하나의 줄 서기를 만들고 있다”며 원희룡 후보와 한 후보를 모두 비판했다. 그는 “저는 양쪽의 잠재적 학폭 가해자들로부터 학폭 추방 운동을 하고 있다”며 “여당 대표 역할을 잘 할 수 있는 중요한 요건 중 하나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