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탄핵’ 청원 80만명 돌파…민주당, 역풍 우려에 ‘신중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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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는 국회 국민동의청원 동의 인원이 1일 80만 명을 넘어섰다. 22대 국회에서 ‘입법 독주’를 이어가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은 탄핵 입법 청원에는 거리를 두는 모양새다‘尹탄핵’ 청원 80만명 돌파…민주당, 역풍 우려에 ‘신중론’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는 국회 국민동의청원 동의 인원이 1일 80만 명을 넘어섰다. 22대 국회에서 ‘입법 독주’를 이어가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은 탄핵 입법 청원에는 거리를 두는 모양새다. 민주당 강경파 의원을 중심으로 탄핵을 시사하는 발언이 이어지고 있지만 당 지도부는 정치적 파장과 역풍을 우려해 일단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는 분위기다.국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1일 현재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에 관한 청원’ 글에 80만 명 이상 동의한 것으로 집계됐다. 청원자가 지난달 20일 윤 대통령이 ‘채 상병 특검법’ 등에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점 등을 이유로 국회가 탄핵소추안을 발의해야 한다는 글을 올린 지 11일 만이다. 해당 청원은 소관 상임위원회 회부 요건인 ‘5만 명 동의’를 얻어 지난달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회부됐다. 이후 윤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 조작 가능성’을 언급했다는 내용이 담긴 김진표 전 국회의장 회고록이 공개되면서 동의자가 폭증하는 모양새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