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주 “‘정신나간’ 표현 사과할 수 없어…한·일 동맹 인정하는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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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일 ‘한·미·일 동맹’이란 표현을 쓴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정신 나갔다’고 말해 논란이 된 것을 두고 “사과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 표현이) 막말김병주 “‘정신나간’ 표현 사과할 수 없어…한·일 동맹 인정하는 꼴”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일 ‘한·미·일 동맹’이란 표현을 쓴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정신 나갔다’고 말해 논란이 된 것을 두고 “사과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 표현이) 막말이나 과격한 말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날 라디오 ‘전격시사’에서 “한국과 일본이 어떻게 동맹을 맺나”라며 “이런 단어를 쓴 국민의힘이 사과해야지, 왜 제가 사과를 하나”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제가 표현에 대해 사과한다면 한일 동맹을 인정하는 꼴이 될 수가 있기 때문에 이건 사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미·일을 쓸 때 동맹이라는 단어를 쓰면 큰일 나는 것”이라며 “한·미·일 안보 협력, 한·미·일 군사협력이라는 단어를 써야 되는데 여당인 국민의힘이 이런 단어도 제대로 못 쓴다는 건 말이 안 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정신 나갔다’는 표현 자체가 부적절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정신 나간 단어 자체도 일반적인 막말이나 과격한 말은 아니다. 사전에 찾아봐도 일반 관용적인 표현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