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국회 개원식 무산…尹 불참 위한 국힘의 명분 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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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4일 국회 본회의에서 진행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의 종결 과정에서 국민의힘 측 의원들이 고성으로 항의한 것에 대해 “5일 국회 개원식을 무산시키려는 명분 쌓기로 의심된민주 “국회 개원식 무산…尹 불참 위한 국힘의 명분 쌓기”
더불어민주당은 4일 국회 본회의에서 진행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의 종결 과정에서 국민의힘 측 의원들이 고성으로 항의한 것에 대해 “5일 국회 개원식을 무산시키려는 명분 쌓기로 의심된다”고 비판했다.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본회의 이후 이어진 의원총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오는 5일 국회 개원식에 국민의힘이 불참을 통보하고 대통령실에도 불참을 요구했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 민주당도 여야 합의를 위해 5일 본회의를 열지 않는 것으로 정리했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 3시45분 시작한 필리버스터는 국회법상 24시간이 지난 이날 오후 3시45분에 강제 종료 표결이 가능했다. 해당 시간이 지나자 우원식 국회의장은 발언 중이었던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에게 발언을 마무리할 약 30분의 시간을 준 후 발언 종료 절차를 진행하려 했지만, 국민의힘 의원들이 의장석 앞으로 몰려나와 고성 및 집단으로 항의하는 일이 있었다. 노 원내대변인은 “냉정히 평가하면 국회 선진화법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