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문 적자’ 김경수, 귀국 연기 검토…“여러 가능성 열려 있어”
newsare.net
독일 유학 중인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귀국 시점을 올해에서 내년으로 미루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김 전 지사 측은 10일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오는 12월에 귀국하는 것을‘친문 적자’ 김경수, 귀국 연기 검토…“여러 가능성 열려 있어”
독일 유학 중인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귀국 시점을 올해에서 내년으로 미루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김 전 지사 측은 10일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오는 12월에 귀국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지만 여러군데서 (김 전 지사에게 방문) 초청을 하고 있다”며 “실무적으로 (귀국을 연기하는 것을) 검토는 하고 있는데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라고 했다.그는 “미국에서 정권 교체가 이뤄지니까 미국 쪽에서도 김 전 지사에게 만나자고 하는 얘기가 있다”며 “이에 따라 김 전 지사가 (귀국하지 않고) 미국을 한번 다녀오겠다는 개인적인 생각도 있는 것 같다. 현재는 여러 가능성이 다 열려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문재인 전 대통령의 복심이자 잠재적 대권주자로 꼽혀왔던 김 전 지사는 지난해 8월부터 영국에 머물렀다. 이후 올해 5월 고 노무현 전 대통령 15주기 행사 참석차 일시 귀국한 뒤 현재는 독일 베를린에서 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그동안 현실 정치 참여에 대한 뚜렷한 답을 내놓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