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주현 민정수석 소환조사…대통령실 참모 수사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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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선포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김주현 대통령실 민정수석을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내란 혐의로 김 수석을 입건해경찰, 김주현 민정수석 소환조사…대통령실 참모 수사 가속
12·3 비상계엄 선포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김주현 대통령실 민정수석을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내란 혐의로 김 수석을 입건해 이달 8일 소환해 조사했다고 10일 밝혔다.김 수석은 계엄 선포 다음날인 4일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장관 등과 계엄 관련 법률 검토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국수본은 7일에도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을 불러 조사하는 등 대통령실 참모들을 집중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조만간 정진석 실장도 불러 조사하겠다는 계획이다.김 수석은 이달 3일 신 실장,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인성환 안보실 제2차장, 최병옥 국방비서관 등과 함께 내란 혐의로 고발당한 바 있다.고발 주체는 더불어민주당이다.이에 대통령실 참모들도 7일 “민주당의 허위 사실 유포와 무고 행위에 강력하게 유감을 표명한다”고 성명을 내고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관계자들을 무고죄로 맞고발했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