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의 적은 동지? 안철수에 ‘러브콜’ 보낸 이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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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내부를 흔들려는 정치적 수단이다.”(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조기 대선이 펼쳐지면 이준석 의원 입장에서는 중도 보수 이미지를 갖고 있으면서 상징적인 인물이 필요하적의 적은 동지? 안철수에 ‘러브콜’ 보낸 이준석
“국민의힘 내부를 흔들려는 정치적 수단이다.”(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조기 대선이 펼쳐지면 이준석 의원 입장에서는 중도 보수 이미지를 갖고 있으면서 상징적인 인물이 필요하다.”(이종훈 시사평론가)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에게 보낸 ‘러브콜’을 전문가들이 분석한 내용이다. 이 의원은 지난해 12월 31일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오세훈 서울시장, 홍준표 대구시장, 한동훈 전 대표, 안철수 의원 중 한 사람과 연대한다면 누구와 할 것이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안철수 의원이 가장 가치 있는 후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안 의원은 연대는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보였다. 그는 1월 7일 동아일보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대선 국면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지금 고려할 문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두 사람은 2016년 20대 총선 당시 서울 노원병에서 맞붙은 이후 정치권의 대표 앙숙이었다. 2018년 6월 재보궐선거에서는 노원병 공천을 두고 바른미래당 내부에서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