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자들, 한남동 떠나 과천으로… “공수처 해체하라” 격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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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이 집행된 15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는 희비가 엇갈렸다. 윤 대통령의 지지자들은 울부짖으며 수사기관을 성토했고, 대통령이 압송된 경기尹 지지자들, 한남동 떠나 과천으로… “공수처 해체하라” 격앙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이 집행된 15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는 희비가 엇갈렸다. 윤 대통령의 지지자들은 울부짖으며 수사기관을 성토했고, 대통령이 압송된 경기 과천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까지 따라가 “공수처를 해체하라”고 외쳤다. 반면 탄핵·체포 촉구 집회 참가자들은 환호했다. 대통령을 압송하는 차량 대열을 향해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 尹 지지자들, 도로에 누워 “윤석열” 연호이날 오전 한남동 은성빌딩과 국제루터교회 앞에는 윤 대통령 지지자 약 6400명(경찰 비공식 추산)이 ‘불법 체포’ 등이 쓰인 손팻말을 들고 집회를 열었다. 비상계엄 공조수사본부(공조본)가 관저에 진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이들은 경찰 바리케이드를 밀치며 저항했다. 대통령 체포 소식이 전해지자 낙담한 지지자 30여 명은 “이게 뭐냐”, “안돼” 라고 외치며 한남초 앞 대로에 드러누워 “윤석열!”을 연호했다. 오전 10시 35분경 관저 정문으로 윤 대통령이 탄 차량이 나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