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김경수, 본격 행보 시사…“할 수 있는 역할 찾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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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의 잠재적 대선 후보로 꼽히는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23일 “지금의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 어떤 일이든, 어떤 역할이든 보태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본격 행보를 시사했다. ‘12·3 비상계야권 김경수, 본격 행보 시사…“할 수 있는 역할 찾겠다”
야권의 잠재적 대선 후보로 꼽히는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23일 “지금의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 어떤 일이든, 어떤 역할이든 보태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본격 행보를 시사했다. ‘12·3 비상계엄’ 직후인 지난해 12월 5일 독일에서 귀국한 김 전 지사가 공개 행사에 참석한 것은 처음이다. 김 전 지사는 이날 박광온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이 만든 정책연구소 ‘일곱번째나라 LAB’ 창림 심포지엄 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금 나라가 많이 어렵고 국민들이 힘들어 한다”며 “이 상황을 초래하게 된 데는 정치인이라면 누구나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런 차원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을 찾아서 노력하겠다”고 했다.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최근 민주당의 ‘이재명 대표 일극체제’를 지적한 것에 대해선 “민주당은 태생부터 민주적인 국민 정당으로 출발했고, 전통과 역사를 이어왔다. 지금도 그 방향으로 가야 한다”며 “그 점에서 민주당이 부족한 점이 있다면 반드시 극복하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