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측, ‘후보 인정’ 가처분 기각에 “법원도 지위 부정 못 해”
newsare.net
법원이 9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당 지도부를 상대로 낸 ‘후보 지위 확인’ 및 ‘전당대회 개최 중단’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기각한 것과 관련, 김 후보 측은 “법원조차도 김 후보의 대김문수 측, ‘후보 인정’ 가처분 기각에 “법원도 지위 부정 못 해”
법원이 9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당 지도부를 상대로 낸 ‘후보 지위 확인’ 및 ‘전당대회 개최 중단’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기각한 것과 관련, 김 후보 측은 “법원조차도 김 후보의 대통령 후보 지위를 부정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김 후보 캠프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기각) 결정문에서는 김문수가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임을 명확히 인정했다”며 “김문수는 명백한 대통령 후보다. 누구도 그 위치를 흔들 수 없다”고 말했다.장영하 진실대응전략단장도 이날 문자를 통해 “이번 기각은 단지 정당 내부 절차에 사법부가 개입하기 어렵다는 형식적 이유에 불과하다”며 “김 후보의 정당한 후보 지위는 법원에 의해서도 공식 확인된 셈”이라고 했다.그는 “김문수는 5월3일 전당대회에서 당헌·당규에 따라 과반 득표로 정식 후보로 선출됐다”며 “법원은 판결문에서 이를 기초 사실로 명확히 적시했다. 당 집행부가 벌이고 있는 후보 흔들기 시도는 모두 ‘사법적으로 근거 없는 정치공작’‘이라고 주장했다.이어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