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초선 모임 대표를 맡아온 김대식 의원이 16일 “누군가를 향해 싸우는 정당이 아니라 국민을 향해 나아가는 정당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 초선의원 모임을 열고 “통합을 강조하는 목소리도, 혁신을 요구하는 외침도 모두 우리 당을 살리고자 하는 충정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판단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통합이 없는 혁신은 분열로 이르기 쉽다”며 “두 가지는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는 논제처럼 우리 당에 함께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국회 안팎에서 국민의힘을 향한 억압이 지속되고 있다”며 “3대 특검의 편파적 수사, 국회에서의 입법 폭주 상황에서 야당으로서 싸워야 한다는 점을 부인하지 않는다. 다만 투쟁만으로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없다는 현실도 분명하다”고 말했다.이어 “강한 투사도 필요하지만 지방선거를 6개월 앞둔 지금은 국민의 마음을 읽고 길을 제시하는 전략과 설계가 더 요구되는 시기”라고 했다.이날 초선 모임
국민의힘은 16일 내란 특검(특별검사 조은석)의 최종 수사 결과에 대해 “결론부터 정해놓고 법과 사실을 끼워 맞춘 ‘정치 기소 종합세트’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특검은 14일 180일간의 수사를 마치고 전날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3일 계엄을 선포한 동기 등에 대해 밝혔다.국민의힘 사법정의수호 및 독재저지 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조은석 특검, 법치를 말살한 정치기소 스스로 수사대상임을 자백했다’는 성명서를 내고 “장기간에 걸쳐 238명의 대규모 인력을 투입하고도 처음에 출발할 때 기세와는 달리 뚜렷한 성과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무고한 야당 전 원내대표에게 내란 관련 혐의를 씌워 야당 전체를 문제시하고 헌법이 보장한 인사권 행사를 직권남용죄 등으로 둔갑시켰다”며 “법 시행 전 ‘진술 거래’ 의혹을 자초하는 등 반대 진영을 쓸어 담겠다는 의도만 노골적으로 드러냈다”고 했다.특검 수사를 “무리한 끼워맞추기”라고도 주장했다. 앞서 특검은 총 13건의 구속영장을
Comments from Rep. Randy Fine (R-Florida) and Sen. Tommy Tuberville (R-Alabama) reflect a brazen Islamophobic sentiment being voiced by some in the party.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6일 “북한의 비핵화는 그 누구도 포기할 수 없는 목표로 북한 정권과 대화라는 수단을 위해서 그 목표를 희생해선 안된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제프 로빈슨 주한 호주 대사와 만나 “북한이 핵전력을 안정적으로 확보·운영하는 것은 북한뿐 아니라 중국과 러시아의 승리이기도 하다. 따라서 호주가 북한의 비핵화라는 목표를 굳건히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기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북한 인권도 인류 보편성 가치에 반한 것으로 북한 정권과 대화를 위해 희생시킬 수 있는 것이 결코 아니다”라며 “인간답게 살기 위해서 죽음의 위협을 무릅쓰고 중국과 동남아를 거쳐 대한민국까지 목숨을 걸고 넘어온 탈북민을 생각해서라도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노력을 호주가 계속 함께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미국이 호주에 핵 추진 잠수함 제공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 오커스(AUKUS) 협정을 언급하고 “최근 한국과 미국이 합의한 한국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각 부처에서는 탁월한 성과를 내는 공무원들에게 그에 걸맞은 파격적 포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후속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하라”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54회 국무회의에서 “공무원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게 해야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국정이란 것도 결국은 사람이 하는 일이고, 국민을 위한 정책을 만드는 것도, 현장에서 이걸 잘 집행하는 것도 공직자 한 사람 한 사람의 헌신과 열정, 책임감이 없으면 불가능하다”며 “그런데 안타깝게도 우리 공직사회는 현재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이어 “행정수요가 더 커지고 복잡해지는데, 처우 개선은 그에 미치지 못한다”며 “그럼에도 현장에서 성실하게, 충직하게 제 역할을 다하는 공직자가 있기 때문에 대한민국이 오늘처럼 발전할 수 있었고, 더 발전하는 내일도 기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공직자들에 대한 특별한 헌신과 성과에 대한 특별한 보상을 하겠다”며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이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건희 여사의 계좌관리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특검팀은 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판사 오세용) 심리로 열린 이 전 대표의 변호사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4년과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하고 8390만 원을 추징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검찰은 “이 사건은 피고인이 대통령 영부인, 법조인 등 인맥을 통해 집행유예를 받게 해주겠다면서 8000여만 원을 현금으로 받은 변호사법 위반 사건”이라며 “수사의 공정성과 투명한 절차로 정의를 실현하는 게 아니라 외부의 부당한 영향력, 검은 거래에 좌우된다고 국민들을 의심하게 만들고 형사사법 절차의 공정성·무결성에 치명적 손상을 입힐 수 있는 중대 범죄”라고 지적했다.이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집행유예를 받게 해주겠다는 조건으로, 2022년 6월∼2023년 2월 25차례에 걸쳐 1차 주포인 이정필 씨로부터
Iki gyvos galvos nuteistas vienu žiauriausių Lietuvos nusikaltėlių laikomas Panevėžio „tulpinių“ grupuotės lyderis Algimantas Vertelka, pravarde Pinčia, iki šiol yra pavojingas, o jį gali būti bandoma išlaisvinti iš įkalinimo, todėl teisėsauga ėmėsi didžiausių apsaugos priemonių: nuteistąjį, kuris pirmadienį buvo pristatytas į Alytaus teisingumo rūmus, saugojo ne tik Viešojo saugumo tarnybos pareigūnai, bet ir į pagalbą buvo pasitelkti jų kolegos iš specialaus padalinio – Operatyvaus reagavimo kontratakos (ORKA) komandos.
Помимо торжественной, концертной и праздничной частей, значимость события подчеркнул старт областного этапа республиканской акции «Наши дети».
Justice Department officials say they stopped a terrorism plot in the Los Angeles and Orange County area of California.
If adopted, the changes would see through Hegseth’s pledge to disrupt the status quo and slash the number of four-star generals.
The president accused the Hollywood director, who was stabbed to death along with his wife, of having “Trump derangement syndrome.”
Ukrainian leaders said Monday they appreciated White House efforts to reach a deal even as significant gaps appeared to remain between the sides.
Premjerė Inga Ruginienė – įtakingo JAV leidinio „Forbes“ kasmet sudaromame galingiausių pasaulio moterų sąraše. 2025-aisiais Lietuvos Vyriausybės vadovė jame rikiuojasi 81 vietoje, o tarp galingiausių moterų politikių – 13 vietoje.
Buvusią sveikatos apsaugos viceministrę socialdemokratę Neriją Stasiulienę partijos kolega Juozas Olekas siūlo skirti Seimo kontroliere.
«В столице световой иллюминацией оформлено более 28 городских площадок, активное участие в световом оформлении города принимают все субъекты хозяйствования Минска. Это порядка 342 км протяженности сети иллюминации», - рассказал Александр Воробцов.
Тринадцать аппаратов уже отправились в городские поликлиники для выполнения исследований по гинекологии, урологии и ортопедии. Еще один аппарат УЗИ получила городская клиническая больница скорой медицинской помощи. Таким образом, новые возможности стали доступны широкому кругу пациентов во всех районах города.
Госавтоинспекция настоятельно рекомендует водителям в сложных погодных условиях сбросить скорость, увеличить дистанцию до впереди идущих машин и полностью отказаться от рискованных маневров, чтобы избежать внезапных столкновений.
Одним из самых долгожданных событий стало появление главных героев новогодних праздников - Деда Мороза и Снегурочки. Вместе с гостями и зрителями они зажгли праздничную иллюминацию на главной елке Могилевской области.
Авторы работ декоративно-прикладного творчества - дети с разной категорией инвалидности и особенностями психофизического развития.
The Wisconsin judge charged with obstructing an immigration arrest operation goes to trial, testing the administration’s escalating actions against perceived foes of its agenda.
Lisa Vedernikova Khanna, a candidate in Virginia, says in a lawsuit that the mobile shopping giant cited concerns her bid could hurt the company with President Donald Trump.
The Supreme Court agreed to review the conviction of a death-row inmate who says prosecutors discriminated by excluding Black jurors during his 2006 trial.
Prominent right-wing figures are among those who pushed back on the president’s suggestion that the death of Reiner and his wife were connected to Reiner’s previous criticism of Trump.
Iki gyvos galvos nuteistas vienu žiauriausių Lietuvos nusikaltėlių laikomas Panevėžio „tulpinių“ grupuotės lyderis Algimantas Vertelka, pravarde Pinčia, iki šiol yra pavojingas, o jį gali būti bandoma išlaisvinti iš įkalinimo, todėl teisėsauga ėmėsi didžiausių apsaugos priemonių: nuteistąjį, kuris pirmadienį buvo pristatytas į Alytaus teisingumo rūmus, saugojo ne tik Viešojo saugumo tarnybos pareigūnai, bet ir į pagalbą buvo pasitelkti jų kolegos iš specialaus padalinio – Operatyvaus reagavimo kontratakos (ORKA) komandos.
Tęsiantis protestams dėl Seime kelią besiskinančių LRT įstatymo pakeitimų, nacionalinio transliuotojo darbuotojai inicijuoja nepasitikėjimą LRT taryba ir sieks jos atsistatydinimo.
Valstybės saugumo departamento (VSD) pranešėjas Tomas Gailius neigiamai vertina Seime atsiradusią iniciatyvą panaikinti jo istoriją tyrusios parlamentinės komisijos išvadas. Pasak jo, stebina, kad tęsiantis kontrabandinių balionų atakoms, valdantieji skiria dėmesį ne prioritetinių klausimų sprendimui.
Mainais į JAV sprendimą atšaukti sankcijas Baltarusijos kalio trąšoms, Aliaksandro Lukašenkos režimas išlaisvino 123 politinius kalinius, kai, Baltarusijos organizacijos „Viasna“ duomenimis, šiuo metu kalėjimuose kali 1110 politinių kalinių.
Nuo kitų metų augant pridėtinės vertės mokesčiui (PVM) viešojo transporto paslaugoms, Kauno savivaldybė planuoja branginti bilietus, parduodamus vairuotojo. Taip pat įvedamas naujas bilietas, kurį iš kontrolės galės įsigyti keleiviai, neturėję bilieto kelionės metu. Vilnius ir Klaipėda teigia, kad Kauno pavyzdžiu neseks ir viešojo transporto kainų didinti kol kas nežada.
Agresoriaus kontroliuojamoje teritorijoje vyksta smūgių dienos. Rusai teigia numušę 141 ukrainiečių droną, bet, kaip įprasta, ne vis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