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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옛날 회사 체질이었으면 오늘 같은 날 벌써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움직이고 있었을 것이다. 여기는 그런 것 같지 않다.”삼성전자 대표이사 출신 고동진 당선인(서울 강남병)은 17일 열“기업이라면 TF팀 만들었다”… 與 초선 당선인들 총선 참패 쓴소리
“우리 옛날 회사 체질이었으면 오늘 같은 날 벌써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움직이고 있었을 것이다. 여기는 그런 것 같지 않다.”삼성전자 대표이사 출신 고동진 당선인(서울 강남병)은 17일 열린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과의 초선 당선인 간담회를 마친 뒤 이같이 말했다. 4·10총선 참패 이후 일주일이 지난 이날 열린 간담회에는 28명 중 절반인 14명만 참석해 참패 수습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가 오가지 않았다. 4년 전 참패했던 2020년 6월 열린 초선 간담회에 전체 58명 중 56명이 참석한 것과도 비교되자 한 여당 관계자는 “4년 전엔 국회 개원 이후에 만나긴 했지만 최악의 참패 직후인데 절반만 참석한 것은 무책임했다”고 말했다.이날 국회 앞 한 식당에서 열린 초선 간담회에는 여당 텃밭인 영남이나 서울 강남권 당선인들이 주로 모였다. 수도권 30대 당선인으로 주목받은 김재섭, 김용태 당선인은 일정을 이유로 참석하지 않았다. 이날 간담회에선 “국민의힘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