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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에 KBO리그에 복귀한 류현진(37·한화 이글스)을 상대로 첫 홈런을 터뜨린 주인공은 NC 다이노스의 김성욱(31)이었다. 팀 타선이 류현진 호투에 밀려 출루조차 어려워하는 상황에서 역전 3점‘류현진 상대 첫 홈런’ 김성욱 “제구력 압도적…실투 노렸다”
12년 만에 KBO리그에 복귀한 류현진(37·한화 이글스)을 상대로 첫 홈런을 터뜨린 주인공은 NC 다이노스의 김성욱(31)이었다. 팀 타선이 류현진 호투에 밀려 출루조차 어려워하는 상황에서 역전 3점 홈런을 치며 승리의 주역이 된 김성욱은 류현진의 제구에 감탄하면서도 실투 하나를 노린 것이 결정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NC는 1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한화와 홈경기에서 4회 터진 김성욱의 3점 홈런과 8회 최정원의 결승 득점으로 4-3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에서 승리하긴 했지만 이날 NC 타선은 KBO리그 통산 100승을 노리는 류현진의 투구에 압도당하며 출루조차 제대로 하지 못했다. 3회까지 안타 1개밖에 치지 못하던 NC 타선은 4회 서호철이 우전안타, 권희동이 볼넷으로 걸어 나가며 모처럼 2사 1,2루 득점권 찬스를 맞았다. 그리고 타석에 들어선 김성욱이 완벽한 투구를 하던 류현진에게 결정적인 한 방을 날렸다. 김성욱은 1볼 1스트라이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