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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의 더 클럽 칼턴우즈(파72)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은 한국 선수들과 인연이 깊은 대회다.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호수의 여인’ 유소연 떠나면… ‘장타자’ 방신실이 잇는다
18일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의 더 클럽 칼턴우즈(파72)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은 한국 선수들과 인연이 깊은 대회다.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ANA 인스피레이션 등으로 불렸던 이 대회는 2022년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미션힐스CC에서 열렸다. 우승자가 캐디와 함께 18번홀 그린 옆 ‘포피스 폰드’에 뛰어드는 전통이 있었다. 지난해부터 대회 장소를 텍사스로 옮긴 뒤에도 우승자가 연못에 빠지는 전통은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2004년 박지은을 시작으로 유선영(2012년) 박인비(2013년) 유소연(2017년) 고진영(2019년) 이미림(2020년) 등 6명의 한국 선수가 ‘호수의 여인’이 됐다. 이 중 박인비와 유소연, 고진영은 이후 세계 랭킹 1위까지 올랐다. 2017년 우승자 유소연(34)은 이번 대회를 끝으로 16년간의 프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다. 지난달 자필 편지로 은퇴 의사를 밝힌 유소연은 챔피언스 디너 등에 참석하며 마지막 추억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