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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출신 스즈키 이치로(52)가 아시아 선수 최초로 미국 메이저리그(MLB)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단 한 표 차로 만장일치에는 실패했다.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 22일(한국 시간) 명예의 전당 투표이치로, 亞 최초 MLB 명예의 전당…1표 차로 만장일치 좌절
일본 출신 스즈키 이치로(52)가 아시아 선수 최초로 미국 메이저리그(MLB)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단 한 표 차로 만장일치에는 실패했다.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 22일(한국 시간) 명예의 전당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이치로는 전체 394표 중 393표를 얻어 명예의 전당에 입회했다. 아시아 출신 선수가 MLB 명예의 전당에 오른 건 이치로가 처음이다. 이치로는 명예의 전당 입성 기준인 75%의 득표율을 훌쩍 뛰어 넘어 99.746%의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다만 단 한 표를 더 얻지 못해 만장일치를 이뤄내진 못했다. MLB 역사상 만장일치 명예의 전당 입회는 딱 한 차례 있었다. 2019년 마리아노 리베라가 득표율 100%로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리베라는 현역 시절 652세이브를 올려 MLB 통산 세이브 1위를 지키고 있다. 이듬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데릭 지터는 전체 397표 중 단 한 표를 획득하지 못해 만장 일치에 실패했다. 2001년 시애틀 매리너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