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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하는 내란 특검이 오는 7일 우원식 국회의장을 불러 조사한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오는 7일 우 의장을 참고인 신분으우원식 국회의장, 7일 내란특검 출석…“계엄군에 침탈당한 기관 대표”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하는 내란 특검이 오는 7일 우원식 국회의장을 불러 조사한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오는 7일 우 의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특검은 우 의장을 불러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이후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표결 전후 국회 상황 등을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우 의장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특검의 사명과 역할을 지지·존중하고 적극 협력하는 의미에서, 제가 직접 출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어 “내란 특검에는 그날의 진상을 규명해 나라와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라는 국민의 요구가 응축되어 있다”며 “특히 국회의장은 비상계엄으로 무장계엄군에게 침탈당한 피해기관의 대표이자, 국민의 뜻을 따라 비상계엄을 해제시킨 주체로서 그 진실을 규명하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특검은 앞서 지난달 15일 김민기 국회 사무총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김 총장은 특검이 박근혜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