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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의원이 정부 세제개편안에 포함된 주식양도세 부과 대주주 기준 강화와 관련해 “세금이 얼마인지 문제가 아니라 민주당의 방향성 내지 이미지를 보여주는 문제”라고 5일與김한규 “세제개편안, 새 정부에 대한 기대에 부정적 영향”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의원이 정부 세제개편안에 포함된 주식양도세 부과 대주주 기준 강화와 관련해 “세금이 얼마인지 문제가 아니라 민주당의 방향성 내지 이미지를 보여주는 문제”라고 5일 밝혔다. 이날 김 의원은 지난달 31일 세제개편안 발표 다음날 주가가 대폭 하락한 데 대해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겠지만 세제개편안에 대한 주식투자자들의 실망이 분명히 영향을 미쳤다고 본다”며 “새 정부가 자본시장에 대해 상당히 우호적인 정책을 펼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는데 그런 기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 부분은 분명히 악재였다”고 했다.앞서 이달 2일에도 김 의원은 해당 논란에 대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맞는 방향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며 “이번 세제개편안은 민주당의 유연함과 변화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느낌을 주는 큰 악재”라고 입장을 밝혔다.김 의원은 이날 “투자자들은 주식시장 정책 자체가 후퇴하지 않을까 불안감을 갖고 있다”며 “기획재정부는 세금 관련 부처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