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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김광현이 동갑내기 라이벌 양현종(KIA 타이거즈)과의 토종 좌완 에이스 맞대결에서 미소를 지었다. 1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벌어진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SSG와 KIA의 더‘7이닝 1실점’ SSG 김광현, 라이벌 양현종과 좌완 에이스 대결서 웃었다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김광현이 동갑내기 라이벌 양현종(KIA 타이거즈)과의 토종 좌완 에이스 맞대결에서 미소를 지었다. 1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벌어진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SSG와 KIA의 더블헤더 2차전에는 각각 김광현과 양현종이 선발 투수로 나섰다. 올 시즌 나란히 아쉬운 모습을 노출하고 있지만, KBO리그 최고 좌완 투수로 활약한 둘의 맞대결은 늘 팬들의 관심을 모은다. 약 2년 만에 성사된 둘의 선발 맞대결에서 미소를 지은 것은 김광현이었다. 김광현은 7이닝 1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를 선보였다. 4회초 김도영에 좌중월 솔로 홈런을 맞은 것을 제외하고는 안타를 하나도 맞지 않았다. 96개의 공을 던진 김광현은 삼진 7개를 잡았고, 볼넷은 1개만 내줬다. SSG의 5-1 승리를 견인한 김광현은 시즌 2승째(5패)를 수확했다. 반면 양현종은 5⅓이닝 3피안타 5탈삼진 2볼넷 3실점으로 흔들렸다. 1-0으로 앞선 6회말 1사 1, 2루의 위기를 만들고 마운드를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