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李 “새로운 60년 함께” 무색하게 한 다카이치의 ‘역사 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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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15일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지난 1년 한일 간 셔틀 외교와 공급망·첨단산업 협력, 미래 세대 교류 등을 언급하며 “그간의 성과가 흔들림 없이 이어지려면 두 나라 국민 간 굳건[사설]李 “새로운 60년 함께” 무색하게 한 다카이치의 ‘역사 퇴행’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지난 1년 한일 간 셔틀 외교와 공급망·첨단산업 협력, 미래 세대 교류 등을 언급하며 “그간의 성과가 흔들림 없이 이어지려면 두 나라 국민 간 굳건한 신뢰가 필요하다. 신뢰란 상대 아픔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진정성에서 나온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그런 두터운 신뢰 위에서 ‘가깝고도 먼 이웃이 아니라 가깝고도 또 가까운 이웃’으로서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60년을 함께 열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날 일본 측 동향은 이런 이 대통령의 기대를 무색하게 했다.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는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를 직접 참배하진 않았으나 멀리서 참배하는 ‘요하이(遙拜)’를 했다. 전몰자 추도식을 위해 찾은 일본무도관 주차장에서 약 500m 떨어진 신사 쪽을 향해 ‘2번 절하고 2번 손뼉 친 뒤 다시 절하는’ 의식을 행한 것이다. 그는 추도식에서도 ‘반성’을 언급하지 않았다. 신사에는 고이즈미 신지로 방위상을 비롯한 현직 각료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