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귀여움 속 숨은 날카로운 주제의식…시 쓰는 미술가 오코요몬
newsare.net
1973년 시작돼 미국 현대미술의 현장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휘트니 비엔날레.’ 23일(현지 시간)까지 올해 전시회가 열린 뉴욕 휘트니미술관 8층엔 천장에 봉제 인형 55개가 매달려 있었다. 멀리서[단독]귀여움 속 숨은 날카로운 주제의식…시 쓰는 미술가 오코요몬
1973년 시작돼 미국 현대미술의 현장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휘트니 비엔날레.’ 23일(현지 시간)까지 올해 전시회가 열린 뉴욕 휘트니미술관 8층엔 천장에 봉제 인형 55개가 매달려 있었다. 멀리서 보면 귀여운 곰돌이지만, 가까이 가면 사지를 분리해 재조립한 소설 ‘프랑켄슈타인’ 속 괴물과 비슷하다. 등에는 죽은 새의 날개가 달려 있고, 목엔 밧줄이 감겨 사형수를 연상케 한다.‘모든 건 너를 죽이려 하고, 넌 두려워해야 한다(Everything wants to kill you and you should be afraid)’는 긴 제목이 붙은 이 작품은 나이지리아계 미국인 작가 프레셔스 오코요몬(33)의 설치미술. 현지에선 “귀여움과 불쾌감을 뒤섞은 강렬한 작품”(아트뉴스), “사랑스러움 속에 위협을 숨겼다”(현대아트랩)는 평을 받으며 큰 관심을 끌었다. 부드러운 이미지 속에 날카로운 이야기를 담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오코요몬 작가를 최근 서면으로 만났다.● 생애 첫 창작, ‘자연과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