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마저 오르면 어쩌나”…원재료 가격 상승에 업계 “수급 확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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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물가가 4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배추와 양파, 마늘 등 가격이 오름세를 보여 시판 김치 가격 인상 우려가 커지고 있다. 2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24일 기“김치 마저 오르면 어쩌나”…원재료 가격 상승에 업계 “수급 확대 총력”
생산자물가가 4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배추와 양파, 마늘 등 가격이 오름세를 보여 시판 김치 가격 인상 우려가 커지고 있다. 2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24일 기준 배추 1포기 평균 소매가격은 4578원으로 전월 대비 21.3% 상승했다. 전년 대비로는 9.1% 상승한 수치다. 고춧가루 1㎏ 평균 소매가격은 3만4082원으로 전월 대비 1.28% 올랐으며 전년 대비 1.83% 상승했다. 양파 1㎏ 평균 소매가격은 2339원으로 전월 대비 11.8% 하락했지만 전년 대비로는 0.09% 상승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는 한 달 전보다 0.2% 상승한 122.46을 기록했다. 4개월 연속 상승한 수치로 농림수산물 가격 상승에 따른 여파가 반영됐다. 특히 농림수산물 생산자물가의 경우 전월 대비 1.3% 오른 가운데 특히 배추가 전월 대비 36.0%, 양파가 18.9%로 급등했다. 생산자물가는 최종 소비자에게 판매되기 전 기업(생산자) 간에 거래되는 가격으로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