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갑질 의혹’ 강형욱 측에 자료 제출 요구…회신 못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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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령’으로 불리며 반려견 훈련 전문가로 활동해 온 강형욱 보듬컴퍼니 대표의 직장 내 괴롭힘 의혹과 관련, 고용노동부가 직권 조사와 특별근로감독 등을 검토하는 등 예의주시 중이다. 고고용부, ‘갑질 의혹’ 강형욱 측에 자료 제출 요구…회신 못 받아
‘개통령’으로 불리며 반려견 훈련 전문가로 활동해 온 강형욱 보듬컴퍼니 대표의 직장 내 괴롭힘 의혹과 관련, 고용노동부가 직권 조사와 특별근로감독 등을 검토하는 등 예의주시 중이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24일 “보듬컴퍼니에 대한 직권조사와 특별근로감독 시행 등 논의를 진행했다”면서 “하지만 피해사례 접수가 없어 의혹만 가지고 조사에 착수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용부는 2019년 이후 직장 내 괴롭힘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기업에 대해서는 예외 없이 조사나 감독을 실시한다. 하지만 언론에 보도된 전 직원들은 2018년 퇴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를 적용할 수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 대표에 대한 의혹이 불거지면서 고용부는 사전 조사 성격 차원에서 사실 확인을 위해 보듬컴퍼니를 수차례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문이 닫혀 있는 등 회사 관계자들과는 접촉하지 못했고, 근로자 현황과 괕은 자료 제출 공문도 발송했으나 회신을 받지 못한 상태다. 고용부에 따르면 201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