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희망 살린 양희영,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2R 공동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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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총상금 1000만 달러·약 139억원) 둘째 날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다. 양희영은 22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사마미올림픽 희망 살린 양희영,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2R 공동 선두
양희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총상금 1000만 달러·약 139억원) 둘째 날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다. 양희영은 22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사마미시의 사할리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잡아내며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한 양희영은 순위를 3계단 끌어올리며 세라 슈멜젤(미국)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양희영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 또는 우승권에 가까운 성적을 낼 경우 2024 파리 올림픽 출전 희망을 되살릴 수 있다. 오는 24일 발표되는 세계랭킹 15위 이내에 2명 이상의 선수가 이름을 올리면 한 국가에서 최대 4명이 출전할 수 있다. 세계랭킹 25위 양희영은 한국 선수 중 7위 고진영, 12위 김효주, 24위 신지애에 이은 4위다. 고진영은 중간 합계 4언더파 70타를 작성하며 렉시 톰프슨(미국), 시부노 히나코(일본)와 함께 공동 선두 그룹에 2타 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