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훈풍에 상반기 수출 “확고한 우상향”…하반기 전망도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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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이 9개월 연속 플러스 행진을 이어가며 무역수지도 13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주력 품목인 반도체와 IT품목이 수출 증가세를 이끌고, 부진했던 대(對)중 수출도 4개월 연반도체 훈풍에 상반기 수출 “확고한 우상향”…하반기 전망도 ‘맑음’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이 9개월 연속 플러스 행진을 이어가며 무역수지도 13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주력 품목인 반도체와 IT품목이 수출 증가세를 이끌고, 부진했던 대(對)중 수출도 4개월 연속 플러스를 이어갔다. 국내 기업들의 수출 실적이 올해 들어 ‘확고한 우상향’ 추세를 보임에 따라 하반기에도 무역 흑자 흐름이 이어질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4년 상반기 및 6월 수출입동향(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은 570억 7000만 달러, 수입은 490억 70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80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5.1% 늘면서, 지난해 10월 이후 9개월 연속 플러스 행진을 이어갔다. 흑자액은 지난 2020년 9월(83억달러) 이후 45개월 만에 최대 규모를 기록하는 등 코로나19와 반도체 업황 악화 등으로 직전 2년간(2022~2023) 침체를 겪었던 수출시장은 완연한 회복세에 접어든 모습이다. 올 상반기까지 전반적인 수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