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없어 못 내요”…국민연금 못 내는 지역가입자 44%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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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개인 가입자인 지역가입자 44%가량은 사업 중단 등으로 보험료를 못 내는 ‘납부예외자’로 나타났다.또 보험료를 내는 지역가입자 82%의 월 소득은 200만 원 미만, 30.7%는 100만 원 미만이“돈 없어 못 내요”…국민연금 못 내는 지역가입자 44% 넘어
국민연금 개인 가입자인 지역가입자 44%가량은 사업 중단 등으로 보험료를 못 내는 ‘납부예외자’로 나타났다.또 보험료를 내는 지역가입자 82%의 월 소득은 200만 원 미만, 30.7%는 100만 원 미만이었다.5일 국민연금공단의 ‘2024년 7월 기준 국민연금 공표통계’에 따르면, 지난 7월 국민연금 전체 가입자 1916만 427명 중 지역가입자는 638만 8100명이었다.지역가입자는 직장에 소속된 사업장가입자가 아닌, 일정한 조건을 갖춰 국민연금에 가입된 자를 뜻한다. 소규모 자영업자나 프리랜서 등이 여기에 속한다.그중 283만 335명(44.3%)의 지역가입자는 사업 중단, 실직 등으로 국민연금 보험료를 납부할 수 없는 ‘납부예외자’에 해당했다.나머지 355만 7765명 중 30.7%에 해당하는 109만 3115명은 월 소득은 100만 원 미만, 82.8%인 294만 5232만 명의 소득은 200만 원 미만이었다.92.2%(328만 1428만 명)는 월 300만 원 미만 소득자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