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주식 보유자 1410만명… ‘큰손’은 서울 강남 거주 50대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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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현재 국내 주식을 소유한 개인은 1410만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을 많이 보유한 ‘큰손’은 서울 강남구에 거주하는 50대 이상 남성이었다.1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지난해 주식 보유자 1410만명… ‘큰손’은 서울 강남 거주 50대 이상
지난해 말 현재 국내 주식을 소유한 개인은 1410만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을 많이 보유한 ‘큰손’은 서울 강남구에 거주하는 50대 이상 남성이었다.1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결산 상장법인 2687곳의 주식 소유자는 1423만 명으로 전년보다 0.5% 증가했다. 이 중 개인투자자는 1410만 명으로 99.1%에 달했고, 법인 5만6000개(0.4%), 외국인 3만 명(0.2%·법인과 개인 포함) 순이다. 개인투자자들은 평균 5.79종목의 주식 4112주를 갖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소유자수가 가장 많은 회사는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삼성전자(566만7792명)였다. 카카오(169만2086명) 네이버(90만7445명) LG에너지솔루션(79만6061명) 포스코홀딩스(78만2520명) 등이 뒤를 이었다. 코스닥에서는 에코프로비엠(55만2604명)과 에코프로(44만1779명)가 가장 많았고, 카카오게임즈(24만1457명) HLB(21만1778명) 하림(17만1905명)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