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상반기 매출 사상 첫 7조 돌파 ‘역대 최대’… 전략광물·귀금속 판매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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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7조6582억 원, 영업이익 5392억 원의 경영실적을 거뒀다고 6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5조4335억 원) 대비 40.9% 증가했다. 전략광물과 귀금속 제품 판매가 호고려아연, 상반기 매출 사상 첫 7조 돌파 ‘역대 최대’… 전략광물·귀금속 판매 호조
고려아연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7조6582억 원, 영업이익 5392억 원의 경영실적을 거뒀다고 6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5조4335억 원) 대비 40.9% 증가했다. 전략광물과 귀금속 제품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매출 실적을 견인했다. 중국 핵심광물 수출 제한에 따른 글로벌 시장 수급 불안이 고려아연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도 했다. 귀금속의 경우 거시경제 불확실성 심화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높아지면서 실적 성장에 기여했다. 고려아연 측은 “아연과 연 등 기존 사업을 넘어 안티모니와 비스무트 등 전략광물부터 금과 은 등 귀금속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선제적으로 다변화한 전략이 주효했다”며 “기술 혁신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생산 효율화를 완성시킨 모든 임직원들의 노력이 실적으로 가시화된 것”이라고 설명했다.상반기 영업이익은 5300억 원으로 작년(4532억 원)과 비교해 16.9%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에 비해 성장률이 낮은 수치로 수익성 측면에서 개선 여지를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