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식량가격지수 2년5개월來 최고…육류·유지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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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류와 유지류 가격이 오르면서 세계 식량가격지수가 2년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9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자료를 분석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7월 세계식량가격지수세계식량가격지수 2년5개월來 최고…육류·유지류↑
육류와 유지류 가격이 오르면서 세계 식량가격지수가 2년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9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자료를 분석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7월 세계식량가격지수가 전월 대비 1.6% 상승한 130.1포인트(p)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7.6% 올랐다.특히 지난 2023년 2월(130.7p) 이후 처음으로 130p를 돌파하며 2년5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이다.세계식량가격지수는 2023년 2월 130.7p를 기록한 이후 내림세를 이어갔고 지난해 2월 117.4p까지 하락한 바 있다. 이후 그해 5월 120p대를 회복했고, 상승세를 지속하며 지난 6월 128p까지 뛰어올랐다.FAO는 24개 품목에 대한 국제가격 동향(95개)을 조사해 5개 품목군(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별 식량가격지수를 매월 작성·발표한다. 2014~2016년 평균값을 100으로, 이보다 높으면 인상, 낮으면 하락으로 평가한다.농식품부는 7월 세계식량지수가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