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 일해도 연금 안 깎인다…월수입 509만원 미만이면 전액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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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수급자가 돈을 벌어도 월수입이 509만 원 미만이면 연금 수급액을 줄이지 않는 방안을 정부가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 60세 이상 취업자가 700만 명을 넘는 등 고령층 경제활동이 활발해지은퇴 후 일해도 연금 안 깎인다…월수입 509만원 미만이면 전액 지급
국민연금 수급자가 돈을 벌어도 월수입이 509만 원 미만이면 연금 수급액을 줄이지 않는 방안을 정부가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 60세 이상 취업자가 700만 명을 넘는 등 고령층 경제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소득이 발생했다는 이유로 연금 수령액을 모두 줄이는 게 부당하다는 주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19일 정부 등에 따르면 국정기획위원회는 최근 ‘국민연금 감액 개선’ 방안을 국정과제의 일부로 제안했다. 보건복지부는 연금 수급액을 줄이지 않는 상한 기준으로 국민연금 가입자의 최근 3년 평균 월 소득에 추가로 월 소득 200만 원까지 반영해 감액 구간을 설정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올해 가입자의 3년 평균 월 소득은 약 309만 원으로 만약 연금 감액을 적용받지 않는다면 월 소득 약 509만 원 미만까지 연금을 모두 받을 수 있게 된다.감액 제도는 1988년 국민연금 제도 시행 당시 특정인에게 과도한 소득이 집중되는 것을 막고 연금 재정 안정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도입됐다. 현재 연금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