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으로 100억짜리 매입”…외국인 수도권 집쇼핑 ‘729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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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의 수도권 주택 매입이 최근 2년 새 60%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7월까지 거래 건수만 4431건에 달해 연말에는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에 정부는 외국인 토“현금으로 100억짜리 매입”…외국인 수도권 집쇼핑 ‘7296건’
외국인의 수도권 주택 매입이 최근 2년 새 60%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7월까지 거래 건수만 4431건에 달해 연말에는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에 정부는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통해 투기 억제에 나섰다.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외국인의 수도권 주택 거래 건수는 2022년 4568건에서 2023년 5937건으로 늘었고, 2024년에는 7296건으로 집계됐다. 연평균 증가율은 26%에 달한다.특히 올해 7월까지 이미 4431건(서울 840건, 경기 2815건, 인천 776건)이 거래돼, 연말에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서울시는 강남3구와 용산구 아파트 전체를 허가구역으로 지정했지만, 외국인의 주택거래는 다시 증가하는 추세다. 강남3구와 용산구 거래 건수는 4월 53건에서 5월 18건, 6월 10건으로 잠시 주춤했으나, 7월 29건으로 늘어났다.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주택은 지난해 말 기준 총 10만 216가구다. 국적별로는 중국인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