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사의… 국조실 감찰 계기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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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이 최근 사의를 표명했다. 에스알(SR),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이어 국가철도공단까지 국토교통부 산하 주요 철도기관 수장들이 모두 사의를 밝혔다.29일 국토부에 따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사의… 국조실 감찰 계기된 듯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이 최근 사의를 표명했다. 에스알(SR),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이어 국가철도공단까지 국토교통부 산하 주요 철도기관 수장들이 모두 사의를 밝혔다.29일 국토부에 따르면 이 이사장의 사표는 27일 제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표가 제출되면 결격 사유를 확인하고 대통령에게 임명 해제를 제청한 뒤 재가를 받는 절차를 거친다. 통상 수일에서 길게는 2, 3주가 걸린다. 이 이사장은 윤석열 정부 때인 지난해 2월 제8대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7년 2월 18일까지였다. 임기는 2년 넘게 남았지만 이달 초 국무조정실 감찰을 계기로 사의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6월 이종국 에스알 대표는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미흡(D)’ 등급을 받으면서 이에 대한 책임으로 사의를 표명했다. 아직 사표는 수리되지 않은 상태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이달 19일 경북 청도군에서 7명의 사상자를 낸 열차 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며 20일 사표를 제출했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