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수도권 규제지역서 대출 더 조인다…LTV 50→40%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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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터 무주택자가 서울 강남·서초·송파·용산구 등 규제지역에서 집을 살 때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이 기존 50%에서 40%로 강화된다. 주택 한 채를 보유한 사람은 전세 대출 한도가 모두 2억 원으서울-수도권 규제지역서 대출 더 조인다…LTV 50→40% 강화
8일부터 무주택자가 서울 강남·서초·송파·용산구 등 규제지역에서 집을 살 때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이 기존 50%에서 40%로 강화된다. 주택 한 채를 보유한 사람은 전세 대출 한도가 모두 2억 원으로 축소된다. 6·27 대책 이후에도 규제지역의 아파트 전세·매매값 상승세가 진정되지 않자 정부가 추가 대책을 내놓은 것이다. 일각에서는 서울 지역 공급이 충분하지 않은데 대출만 옥죄면 서울 진입이 어려워져 양극화만 심해질 것이란 지적도 나온다.●규제지역 LTV 50%에서 40%로 강화금융위원회는 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은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출 규제의 핵심은 △규제지역의 LTV 강화 △1주택자의 수도권·규제지역 전세 대출 한도 축소 등 크게 두 가지다. 우선 현재 50%인 규제지역 내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의 LTV 상한이 40%로 강화된다. 규제지역은 투기지역,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으로 서울 강남·서초·송파·용산구 등이 포함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