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관 산업장관 방미 출국…‘교착’ 관세협상 실타래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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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1일 한미 관세협상과 관련한 후속 협의를 위해 급거 방미길에 올랐다. 지난달 말 한미 관세협상 타결 이후 교착 상태에 빠진 후속 협의를 가속화하려는 행보로 해김정관 산업장관 방미 출국…‘교착’ 관세협상 실타래 푼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1일 한미 관세협상과 관련한 후속 협의를 위해 급거 방미길에 올랐다. 지난달 말 한미 관세협상 타결 이후 교착 상태에 빠진 후속 협의를 가속화하려는 행보로 해석된다.또 최근 미 조지아주에서 한국 근로자 300여 명이 구금된 사태와 관련해, 유사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對)미 투자 기업에 대한 비자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11일 산업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날 오전 10시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 뉴욕으로 출국했다.김 장관은 당초 울산과 경주 등지를 방문해 산업 현장을 둘러보고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부대행사 준비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었지만, 해당 일정을 취소하고 방미 일정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방미는 한미 관세협상에서 합의된 내용들이 세부 협상에서 난항을 겪으며 이행이 지연되는 상황에서 전격적으로 이뤄졌다.지난 7월 30일(현지시간) 타결한 한미 관세협상에서 우리나라는 미국에 상호관세율 인하를 조건으로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