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통’ 3년만에 최대치 끌어와 증시 ‘빚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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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를 전후해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산타 랠리’와 ‘코스피 5,000’ 시대에 대한 기대감에 증시 ‘빚투’(빚내서 투자)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주요 은행 마이너스통장(마통) 대출‘마통’ 3년만에 최대치 끌어와 증시 ‘빚투’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산타 랠리’와 ‘코스피 5,000’ 시대에 대한 기대감에 증시 ‘빚투’(빚내서 투자)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주요 은행 마이너스통장(마통) 대출도 급증해 마통 잔액이 3년 만에 최대치를 찍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5대 은행(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에 따르면 11일 기준 개인 마통 잔액은 40조7582억 원으로 집계됐다. 월말 잔액을 비교했을 때 2022년 12월 말(42조546억 원) 이후 약 3년 만에 최대다. 11월 말(40조837억 원)과 비교하면 불과 열흘 남짓 되는 기간에 6745억 원 늘었다. 증시 ‘불장’과 대출 규제 강화 속에 이미 뚫어놓은 개인 마통에서 최대한 대출을 끌어 쓰려는 움직임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시중은행 고위 관계자는 “최근 마통 자금은 대부분 주식 시장으로 가고 있다고 보면 된다”면서 “고객들이 일단 뚫어놓고 언제 사용할지 모르는 자금이다 보니 가계대출 관리에 애를 먹고 있다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