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만에 대전 등판’ 류현진, 아쉬운 6회 2실점…복귀승 또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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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에 대전 홈구장에서 선발 등판한 류현진(37·한화 이글스)이 삼진 9개를 잡으며 역투를 펼쳤지만, 6회 위기를 넘기지 못해 복귀 후 첫 승리 기회를 놓쳤다. 류현진은 2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12년 만에 대전 등판’ 류현진, 아쉬운 6회 2실점…복귀승 또 불발
12년 만에 대전 홈구장에서 선발 등판한 류현진(37·한화 이글스)이 삼진 9개를 잡으며 역투를 펼쳤지만, 6회 위기를 넘기지 못해 복귀 후 첫 승리 기회를 놓쳤다. 류현진은 2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8피안타 9탈삼진 무4사구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다.하지만 류현진은 2-0으로 앞선 6회 2점을 허용했고, 양 팀이 2-2로 맞선 7회 마운드를 한승혁에게 넘겨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이로써 메이저리그(MLB) 생활을 정리하고 12년 만에 독수리 군단 유니폼을 입은 류현진은 복귀 후 2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앞서 류현진은 지난 23일 LG 트윈스와의 개막전에서 제구 난조와 수비 실책으로 3⅔이닝 6피안타 3볼넷 5실점(2자책)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직구 최고 구속이 시속 150㎞가 나올 정도로 구위는 좋았지만, 제구가 흔들려 LG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