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타자’ 이승엽 잡은 최정, 하나만 더 치면 ‘최다 홈런왕’
newsare.net
SSG 랜더스의 간판타자 최정(37)이 KBO리그 최다 홈런의 주인공에 바짝 다가섰다. 최정은 지난 1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팀이 6-4로‘국민타자’ 이승엽 잡은 최정, 하나만 더 치면 ‘최다 홈런왕’
SSG 랜더스의 간판타자 최정(37)이 KBO리그 최다 홈런의 주인공에 바짝 다가섰다. 최정은 지난 1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팀이 6-4로 승리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그의 진가는 패색이 짙은 9회말에 나왔다. 3-4로 끌려가던 9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KIA 마무리 정해영을 상대로 천금 같은 동점 솔로포(시즌 9호)를 터뜨렸다. SSG는 이후 한유섬의 끝내기 투런 홈런이 터지면서 역전극을 일궈냈다. 3연승을 올린 SSG(13승 8패)는 4위를 달리고 있다. 데뷔 20년 만에 통산 467홈런을 터뜨린 최정은 ‘국민타자’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앞으로 홈런을 칠 때마다 최다 홈런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사상 초유의 500홈런도 바라보고 있다. 최정은 17일 오후 6시30분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KIA전에서 대기록에 도전한다. KIA 선발투수는 최정과 같은 오른손 타자에게 강한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