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졌다며? 네가 좋아하는 자이언츠”… 롯데, 1660일 만에 8연패[어제의 프로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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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롯기 동맹’(LG, 롯데, KIA) 중 또 롯데만 패했다.이런 기록이 나온 건 올해 들어 다섯 번째다. LG와 롯데가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엘롯라시코’ 경기를 치렀기 때문에 (무승부가 없다면) 세“또 졌다며? 네가 좋아하는 자이언츠”… 롯데, 1660일 만에 8연패[어제의 프로야구]
‘엘롯기 동맹’(LG, 롯데, KIA) 중 또 롯데만 패했다.이런 기록이 나온 건 올해 들어 다섯 번째다. LG와 롯데가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엘롯라시코’ 경기를 치렀기 때문에 (무승부가 없다면) 세 팀 중 적어도 한 팀은 패할 수밖에 없는 운명이기는 했다.다만 9회초에 2점을 쫓아가 5-5 동점을 만들고도 5-6 끝내기 패배를 당한 건 롯데 팬으로서는 아쉬울 수밖에 없는 대목.특히 고질병으로 평가받는 ‘BQ(야구 IQ) 부족’으로 결승점을 내줬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롯데 중견수 김민석(20)은 무사만루 위기 상황에서 LG 안익훈(28)의 뜬공을 거의 내야 그라운드까지 내려와서 잡았다.LG 3루 주자는 네 차례 도루왕 타이틀을 차지한 박해민(34)이었다.이럴 때는 외야수가 홈으로 직접 공을 던지는 게 기본이지만 롯데 야수진은 중계 플레이를 선택했다.그사이 박해민이 왼손으로 홈 플레이트를 터치하면서 롯데는 8경기 연속 패배를 기록하게 됐다.롯데가 8연패에 빠진 건 20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