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존중하는 황선홍 감독 “인니의 강점은 신태용 감독이 이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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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를 상대하는 황선홍 올림픽 대표팀 감독이 상대의 조직력을 경계했다. 황 감독은 “원 팀이 되어 우리만의 스타일로 이기겠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황선홍(56후배 존중하는 황선홍 감독 “인니의 강점은 신태용 감독이 이끈다는 것”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를 상대하는 황선홍 올림픽 대표팀 감독이 상대의 조직력을 경계했다. 황 감독은 “원 팀이 되어 우리만의 스타일로 이기겠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황선홍(56)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6일 오전 2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신 감독이 지휘하는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조별리그서 아랍에미리트(UAE), 중국, 일본을 연파하며 3연승으로 B조 1위에 올랐다. 덕분에 한국은 개최국이자 강호인 A조 1위 카타르를 피해 상대적으로 쉬운 상대인 A조 2위 인도네시아를 만나게 됐다. 역대 전적에서 한국은 인도네시아 U23 대표팀을 상대로 5전 전승으로 앞서고 있다. 하지만 인도네시아는 한국을 잘 아는 신태용 감독이 있어서 방심할 수 없는 상대다. 파리 올림픽 예선을 겸하고 있는 이번 대회는 상위 3개 팀이 본선에 오르며, 4위 팀은 아프리카 기니와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