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넉달만에 EPL 11호… 통산 19골로 박지성과 동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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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울버햄프턴)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넉 달 만에 골맛을 보며 이번 시즌 리그 11호 골을 기록했다. 황희찬은 27일 루턴과의 2023∼2024시즌 EPL 안방경기 전반 39분 상대 페널티박스 안황희찬 넉달만에 EPL 11호… 통산 19골로 박지성과 동률
황희찬(울버햄프턴)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넉 달 만에 골맛을 보며 이번 시즌 리그 11호 골을 기록했다. 황희찬은 27일 루턴과의 2023∼2024시즌 EPL 안방경기 전반 39분 상대 페널티박스 안에서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멀티 골을 기록했던 지난해 12월 28일 브렌트퍼드전 이후 4개월 만에 나온 리그 11호 골이었다. 황희찬은 올 1월 아시안컵 국가대표팀 선발로, 3월부터 4월 중순까지는 허벅지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번 시즌 울버햄프턴의 EPL 35경기 중 26경기에만 출전했다. 루턴전에서 풀타임을 뛰며 팀의 2-1 승리에 기여한 황희찬은 경기 최우수선수에 해당하는 ‘맨 오브 더 매치(MOM)’로 선정됐다. 울버햄프턴은 7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EPL 데뷔 3년 차인 황희찬은 리그 통산 득점을 19골로 늘리면서 박지성(은퇴)과 함께 한국 선수 EPL 득점 순위 공동 2위가 됐다. 박지성은 EPL에서 8시즌을 뛰었다. 이 부문 1위는 9번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