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세르비아 리그서 프로 첫 우승…즈베즈다는 통산 35번째 축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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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츠르베나 즈베즈다)이 세르비아 프로축구 수페르리가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프로 데뷔 후 첫 리그 우승이다. 즈베즈다는 3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황인범, 세르비아 리그서 프로 첫 우승…즈베즈다는 통산 35번째 축포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츠르베나 즈베즈다)이 세르비아 프로축구 수페르리가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프로 데뷔 후 첫 리그 우승이다. 즈베즈다는 3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스타디온 라이코 미티치에서 열린 2023-24시즌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바츠카 토폴라의 홈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승점 84가 된 즈베즈다는 2위 파르티잔(승점 70)과의 격차를 14점까지 벌렸고, 남은 4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세르비아 최강 클럽인 즈베즈다는 2017-18시즌부터 올 시즌까지 리그 7연패를 달성했다. 유고슬라비아 리그 시절까지 포함하면 통산 35번째 챔피언 등극이다. 즈베즈다는 차기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획득했다. 이날 황인범은 1도움을 올리며 팀 우승에 힘을 보탰다. 선발 미드필더로 출전한 그는 후반 10분 왼족 측면에서 문전으로 패스를 내줬고 피터 올라잉카가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즈베즈다는 후반 15분 동점 골을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