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문혜경 앞장 선 농협, 40번째 우승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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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테니스 명가’ NH농협은행이 통산 40번째 동아일보기를 들어 올렸다. 올해를 끝으로 코트를 떠나는 ‘캡틴’ 문혜경(27)이 팀 승리에 앞장섰다. NH농협은행은 10일 경북 문경국제소프트테‘캡틴’ 문혜경 앞장 선 농협, 40번째 우승 잡아
‘소프트테니스 명가’ NH농협은행이 통산 40번째 동아일보기를 들어 올렸다. 올해를 끝으로 코트를 떠나는 ‘캡틴’ 문혜경(27)이 팀 승리에 앞장섰다. NH농협은행은 10일 경북 문경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제102회 동아일보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여자 일반부 결승에서 안성시청에 3-2 재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NH농협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자 1959년 첫 우승 이후 40번째 우승에 성공했다. 동아일보기에서 NH농협은행보다 많이 우승한 팀은 없다. 유영동 NH농협은행 감독은 “문혜경이 개인 마지막 동아일보기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뛰어줬다. 문혜경이 두 경기를 잡아준 덕에 뜻깊은 기록을 남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소프트테니스 단체전은 복식, 단식, 복식, 단식, 복식 순서로 경기를 치러 세 경기를 먼저 따내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NH농협은행은 이날 문혜경과 임진아(22)가 나선 첫 번째 복식에서 승리하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그러나 ‘단식 퀸’ 이민선(22)이 두 번째 경기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