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타점으로 출발’ 중앙고 여강운 “주루가 장점, 5툴 플레이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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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툴 플레이어가 목표입니다.” 중앙고 외야수 여강운(18)은 15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78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동아일보사·스포츠동아·대한야구소프트볼협‘4타점으로 출발’ 중앙고 여강운 “주루가 장점, 5툴 플레이어 목표”
“5툴 플레이어가 목표입니다.” 중앙고 외야수 여강운(18)은 15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78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동아일보사·스포츠동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공동주최) 2일째 남양주GK와 1회전에 5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2타수 1안타 4타점 1득점 활약으로 팀의 8-3 승리를 이끌었다. 전통의 야구 명문으로 통하는 중앙고는 이날 남양주GK를 맞아 경기 초반 고전했다. 선발투수 이경재가 1회초 연속안타와 수비 실책으로 2실점하며 끌려갔다. 분위기를 바꾼 주인공이 여강운이었다. 여강운은 1회말 2사 1·2루 찬스에서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5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볼넷으로 출루한 뒤 후속타자들의 진루타와 적시타로 홈을 밟았다. 여강운은 6회말 희생플라이, 8회말 밀어내기 볼넷으로 1타점씩을 보태 이날 총 4타점을 수확했다. 중앙고는 여강운이 타선에서 맹활약한 가운데 6회초부터 마운드에 오른 김강의 3.1이닝 무실점 호투 Read more